[웹드라마] 며느라기 10회 줄거리 - 딸 가진 죄인, 남들도 다 이렇게 산데! 정말 다들 이렇게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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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라기 10회 줄거리

EP.10 딸 가진 죄인

미영이 시집에 들고갈 배추를 친정엄마가 절여준다. 절인배추를 주문했는데 사고로 배송이 않되어 어쩔수 없이 친정엄마에게 절인배추좀 사다달라고 부탁하는데 친정엄마가 금방한다며 밤 꼴딱세가며 배추를 절여준다.

미영은 사업하는 남편이 사업이 잘 안되자 힘들다. 사업이 잘 안되면서 남편이 조금씩 변하는데 하루종일  게임만하고 짜증도 많이지고 그러다 어느날 좀 무서워진다 이게 진짜 남편의 모습이면 어쩌나 싶어서...그래 자신도 얼마나 힘들면 그럴까, 하는데 나도 힘든데 언제까지 참고 봐줘야 되는 건지.

 

시어머니며 남편이며 해주는건 하나도 없으면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바라기만하고, 나도 직장다니는 사람인데 배려가 없어.....

 

결혼이  이런건질도 몰랐고 답답해서 남들한테 물어봤는데 남들도 다 이렇게 산데! 정말 다들 이렇게 살아? 이렇게 어떻게 살아?.....

시어머니는 딸 미영을 달래고는 순간 사린이에게 어떻게 했는지 자신의 모습이 생각이 난다. 그리고 명절 치루는라 힘들었을꺼라고 저녁해 먹기 귀찬을까봐 불렀는데 피곤하면 오늘은 푹 쉬라는 문자를 보낸다.

사린은 산책도중 친정엄마가 경비실에 음식을 맞겨 놓고 그냥 가는 모습을 보고는 엄마를 불러 집으로 가자고 하지만 급구 그냥 가버린 친정엄마.....친정엄마를 그렇게 보내고는 답답한 마음에 카페로 간다.

 

" 난 여자가 그렇게 쎄면 별로드라"

" 우리 딸이 현명하게 잘하겠지만"

"아가씨가 다리를 쩍 벌리고 앉으면 어떻게 해"

"근데 왜 벌써나와? 애엄마가 애는 안보고"

카페 손님들의 이야기들이 순간 순간 들리고......

 

알고 있었지만 미쳐 몰랐던 것들 그것들이 이제야 보이기 시작했다.

 

"며느라기는 있었어...내 옆에 곳곳에 매순간 마다. 나 이제 어떻하지?"

[웹드라마] 며느라기 10회 줄거리 - 딸 가진 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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