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화 추석이란 무엇인가?
새벽부터 주방에서 도마와 칼소리로 요란하다. 사린은 남편 구영을 깨우지만 일어나지 않자 사린도 구영이 일어날때까지 자는 척을 해본다.하지만 요란한 칼소리에 결국 혼자 일어나 주방으로 간다.
아침잠 없는 시어머니는 일찍 일어난거라며 사린이 보고는 들어가서 더 자라고 한다. 그때 같이 나오는 작은아버지 며느리라며 새벽에 왔다고 인사를하고는 주방에서 음식준비를 한다. 작은 어머니는 며리리 본 후로는 큰집에 안오신다고 한다.
며느리 있으니 작은어머니도 일 안하겠다는 뜻이겠지......
둘째 작은 아버지네 식구들이 오고 그 식구들도 며느리와 작은 어머니는 안오시고 큰아들과 아이들만 왔다. 둘째 작은 어머니도 그 며느리도 일안하겠다고 안오는 거겠지....다른 가족들은 자신의 가족들 힘들까좌 남자들만 명절에 오는데 정작 시아버지는 시어머니에게 고생한다는 말은 커녕 고생은 무슨 늘 하는 일이라며 당연하듯 이야기 한다.
차례가 끝나고 모두들 밥먹는데 큰남자 조카가 탕국뜨러가다는데 시어머닌 남자가 주방에 들어가는거 아니라고한는 말에 사린이 국을 대신 뜨러가고 사린 등뒤로 어른들 대화는 여자가 직장다닌다며 요즘 같이 돈 안벌면 힘들다며 남녀 차별하면 안된다며 남녀 평등시대를 이야기 하시고들 계신다.
그럼 제사장에선 왜 그 남녀 평등이 없는거야?...남자들은 티비보고 여자들만 음식에 설거지에 ...왜??....여기선 평등이란 단어를 안쓰는 걸까....?
조카들이 나가고 구영이가 설거지를 하는데 시어머니 자신의 아들이 설거지 하는 꼴은 못보겠는지 설거지 그만하고 나오라고 한다.
그때 시누이 미영부부가 오고 사린은 또 상을 차린다. 사위는 앉아 있고 며느리는 일하고 무슨차이인가?
며느리는 차리고 사위는 앉아서 받아 먹고.....사린도 빨리 정이해 놓고 친정에 가야하는데 시어머니는 사위 오랜만에 왔다며 구영이보고 더 있다가 가라고 한다. 구영이 처가집 가야한다고 하자 다음부터는 처가집에 먼저 다녀오라고한다.....전주에...한주전에...다녀오라고 한다...말이야..막걸리야..??
시누이 미영이 사린의 눈치를 보며 엄마가 농담한거라며 오빠구영과 사린에게 빨리 친정에 가보라고 한다.
뭐 이런 말도 안되는...시어머니가 다 있나..??....자기딸은 친정이라고 빨리 왔는데 며느리는 천천히 가라니...개념없는 시어머니........알고 계신가요..??.........며느리도 딸입니다........아들로 착각하신건 아니죠??...
처가댁 갔다가 집에온 구영과 사린은 사린이 피곤하다며 침대에 눕고, 음식정리하는 구영에게 시어머니에게서 전화가 온다.
저녁먹으러 오라고 한다. 구영이 귀찮다고하니 시어머니, 그래도 저녁은 먹을꺼 아니냐며 사린이 한테 물어보고 오라고 하다.
오~말도 안되는 이상황 뭐야..??..친정에서 자고 와도 모자랄판에 오전에 시월드에서 나왔는데 저녁에 또 오라니...생각이 없어도 너무 없으시다.
구영은 눈치없이 사린에게 저녁먹으러 가자고 한다..(.생각이 있는거니없는거니??) 사린은 피곤하다며 집에서 쉰다고 한다. 근데 저녁은 먹어야 할꺼 아니냐는 구영의 말에 사린은 "가면 또 밥해야 하자나...나 힘들어...좀 쉬자.."
"누가 밥하래??...왜 그렇게 말해?"
"가서 내가 밥 안하는거 확실해?...사위랑 며느리랑 뭐가 다른거야?" "내가 왜 아가씨 남편 밥까지 챙겨야해?"
"지금 그거때문에 그래? 오느라 고생했으니까 해줄수도 있자나."
" 그래?..지금 우리가 가면 철수씨가 밥해주는거야?"
구영도 화가나서 혼자 나가 버린다. (구영아 아무리 생각이 없어도 그렇지 .... 그러지 말았어야지...쯔쯔)
점점 변해가는 명절임에도 아직까지 할일이 나누어져 있어 어쩔수 없는건 안다....하지만 조금만 입장바꿔 생각하고 배려해준다면.....모두들 즐거운 명절이 되지 않을까?
며느라기 8회 - 추석이 무엇인가? -사위는 백년손님 며느리는 백년일꾼-며느리는 차리고 사위는 앉아서 받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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