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9회 줄거리 - 지창욱 김지원 우연히 다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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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9회 줄거리 - 지창욱 김지원 우연히 다시 만남

LIFE is 드라마

by 파티에니멀Emjay 2021. 1. 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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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남녀의 사랑법 9회

EP.9 헤어진 연인을 우연히 만난다면?

지창욱 김지원 러브 어게인

Interview

헤어진 연인을 우연히 만난다면?

재원 : 뭐~ 어떻게 헤어졌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건    : 그냥 쿨하게 차 한잔하고 싶었어.

재원 : 차 좋지. 

선영 : 다 옛날 애기잖아.

재원 : 그치 뭐 옛날 애기지.

건   : 친구가 못 될껀 없다고 생각했더든. 적어도 걜 다시 만나기 전까지는.

재원 : 아~ 친구가 어떻게 되니. 헤어지고 나서 다시 만나거나, 깔끔하게 헤어지거나 둘중에 하난거지.

선영 : 내가 헤어질때 좀 진상이거든. 그래서 남자한테 싫은 감정은 잘 안남더라고.

재원 :  어휴~ 난 그게 제일 싫더라. 그렇게 진상부리고 나면 헤어지고나서 나쁜 기억만 남는다구 그게 상대방 한테 너무 이기적이야.

린이 : 경준이랑 본격적으로 사귀기 전에 1년 정도 만난 남자가 있었어. 커피숖에서 알바하다가 우연히 만났는데 7~8년 전일인데도 화가 나더라고.

 

헤어지잔 말도 없이 피하고 연락도 안됐던 전남친 끝이라는 통보도 없이 그냥 헤어져버린 남친이 여친과 커피를 마시는데 그앞에 가서 현 여친인 마냥 다른여자를 만나냐며 그럼 헤어져 줄께라는 말을 남기고 나왔지...전남친은 현여친 앞에서 양다리남으로 만들어버렸지.

 

린이 : 나는 받음만큼 돌려주는게 좋아.

재원 : 나도 받은만큼 돌려주고 싶다 윤선아.

경준 : 나는 뭐 만난 여자가 린이 밖에 없으니까. 아~ 갑자기 왜 그렇게 아쉽지..? 이런걸 린이가 알면 안되는데.

재원 : 다른 여잔 기억도 안나. 선아랑 하도 황당하게 헤어졌어.

선영 : 걔를 다시 만난거? 지금 생각해보면 완전 드라마 같았어.

 

불량학생을 쫒는 선영을 도와 건이가 학생을 잡아준다.그렇게 둘은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어 술 한잔하게 되는데... 어느정도 술이 되자 선영은 건에게 이은오와 서린이를 또 물어본다. 무슨관계냐고 하지만 선영만큼 술이된 건이도 선영의 말은 안들리고 자신이 사준 선영의 빽만 눈에 들어온다. 헤어질때 자신이 사준 빽으로 그렇게 맞은것만 생각난다. 목소리가 점점 커지는 선영의 말은 듣지 않고 자신이 사준 선영의 가방만 보는건.

 

건   : 그날 우리 술집에서 쫒겨났어.

선영 : 에어진 아름다운 연인들의 재회...그런거 없더라고.

재원 :  꼭 한번 다시 만나보고 싶어. 나 인터뷰하면서 걔 욕도 많이 하고 원망도 많이하고 그랬지만 그거 다 진심 아니야. 난 괜찮아. 걔는 사정이 있었겠지. 나는 그게 걱정인거고, 걔가 나한테 왜 그랬는지 카메라는 또 왜 훔쳤는지 그런거 하나도 안 중요해. 그냥 우리가 다시 만난다는게 중요해.

만약에 다시 만나면 나는 걔한테 아무것도 안물어 볼 자신이 있어.  그냥 걔가 어떤 모습이든 나는 다 이해하고 다 받아줄수 있어. 일년동안 내가 맘 고생했던거?...그딴거 아무것도 아냐 우리가 만나기만 하면 다 해결될 일이라고 생각해 난.

 

재원과 은오의 아홉번째 스토리

EP.9 우연히 다시 만남

파출소에 잡혀온 재원과 은오는 경찰이 은오에게 절도죄에 대해 설명해주고 재원은 은오가 오해 할까봐 신고한게 아니라고 선아를 보고 싶어서 찾기위해서 였다고 한다. 경찰은 박재원씨가 여섯번이나 신고했다며 오순경은 은오에게 긴급체포서를 작성해야한다며 주민번호를 물어본다.

 

은오는 재원에게 자신이 나쁜년이 되더라도 윤선아가 아닌 자신을 숨기고 싶었다. 그래서 카메라를 훔치지 않았다고 하고 박재원이 준거라고 거짓말을 한다. '윤선아가 아닌 나를 바보같았던 내 과거를 재원에겐 끝까지 들키고 싶지 않았다.'

재원은 카메라를 은오에게 줬다고 거짓말하는 은오늘 보고 또 당황한다. 선아에게 청계천에 자신을 보러 온겨냐고 묻는다. 재원은 선아가 자신을 만나러 청계천에 온거라고 믿도 싶었다. 그렇게 재원이 선아에게 카메라를 준걸로 사건이 흘러가자 경찰이 수갑을 풀어주지만 그래도 서류는 작성해야한다며 은오에게 신분증을 달라고 한다.

 

은오가 신분증을 꺼내는데 그 순간 재원이 신분증을 낚아채고, 선아가 어디에 사는지 주소를 보려는데 이름이 다르다...윤선아가 아니라 이은오라는 이름을 보고 당황하며 화를 낸다. 그렇게 찾았던 윤선아는 없고 은오게게 어떻게 된거냐며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 거짓말이냐며 은오에게 화를 내고는 파출소를 나가 버린다.

은오는 재원에게 카메라를 돌려주기 위해 따라 가고 재원은 은오에게 화가 난다. 은오는 선아가 아니잖아 처음부터   끝까지 다 거짓말이라며 은오에게 나쁜년이라고 한다. 재원은 카레라를 보면 윤선아와 함께했던 시간이 생각나는데 어떻게 카메라를 가져가냐고 그냥 은오게게 가져가라고 한다.

 

그리고 죽을때 까지 빼지 말자고 했던 결혼 반지를 아직까지 끼고 있는 재원은 자신이 너무 바보같아서 반지를 빼서는 청계천에 버리고 가버린다.

무작정 달렸던 재원을 잡았지만 은오가 할수 있는 말은 아무것도 없었다. 재원에게만은 반짝반짝 빛났던 윤선아로 남아 있고 싶었다. 근데 이제 박재원은 알아버렸다. 내가 그렇게 빛이 나는 사람이 아니라는걸....

재원은 이름뿐만 아니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처음보는 사람이 된 선아를 생각한다. 양양 그해변, 양양 그 언덕, 양양 그 캠핑카, 양양 그 밤하늘, 재원이 사랑했던 그 여자는 누구였을까.? 그렇게 환하고 예뻣던 그여잔 누구였을까.? 나...누구를 사랑했는지 모르겠네....

은오는 청계천에서 재원이 던져버린 반지를 밤세 찾았다. "찾았다. 내 결혼 반지."

에필로그

재원은 자신이 던진반지를 찾으러 늦은밤 청계천에 몸을 담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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