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11회 - 지창욱 김지원 - 이은오의 모든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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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남녀의 사랑법 11회 줄거리

'박재원, 이은오의 모든것을 알았다.'

EP.11 바람직한 이별이라는게 있을까?

INTERVIEW

EP.11 바람직한 이별이라는게 있을까?

의사 : 되게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 만나는 것 보다 헤어지는게 더 중요하니까. 건강한 이별이 또 다른 건강한 관계로 이어지고 그러다 보면 다른 사랑을 만나게 되고.

선영 : 누가 그런 개소릴 하는 거야?

의사 :  물어보니까. 나는 전문가로서 진지하게 말한건데.

선영 : 건강한 이별이 대체뭔데?

의사 : 그걸 지금 내가 이야기 하는 중이잖아. 첫째 이별의 이유를 상대방한테 고지한다.

선영 : 까깝하다 진짜! 말하면 알아 들어?

의사 : 못 알아 들어도 일단 말은 하는거지. 두번째 서로 얼굴 보면서 말한다. 문자 메세지나 전화통화로 말고 얼굴보고 평화롭게. 우리가 왜 헤어졌는지 한때 사랑했던 사람한테 말해 줘야 된다고 봐.

선영 :  이별은 건강할 수가 없어.

경준 : 그렇게 좋아하던 사람하고 완전히 끝나는 건데 끊어내는 사람이나 버림받는 사람이나 둘다 아플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

선영 :  뭘 어떻게 해도 아프니까. 그냥 아픈체로 살아내는 수 밖에 없어.

재원 : 잠을 한숨도 못잤어 잘려 누웠다가도 문득문득 화가 나서..

선영 :  그래 화도 내고 복수도 다짐하고...

경준 : 아니야!아니야! 복수는 말이안되. 좋아하다가 헤어지는건 어쩔수 없어 아픈것도 어쩔 수 없고, 단지 그연예한번 잘못 했다고 자기 인생 망가트리는 건 그건 너무 어리석은 일이라고 생각해.

재원 : 최경준 죽기 싫으면 닥치라 그래! 윤선아가 누군지도 모르면서.

경준 : 무슨소리야?!!!!

선영 : 그 이름 가짜라고 하지 않았어?

재원 :  쫌~~딴사람들 한테 내 애기 좀 전하지마!..지금 나만 찌질해 보이잖아 나만~~나만~~

선영 : 누구이야기야?

경준 : 박재원이야기 아니야?

선영 : 비슷하게 찌질한 애가 또 있어? 그 박재원이랑 둘이 술한잔 해라 그래....

재원 :  이름이 가짜인것도 내가 지금 뒷통수 재대로 한대 맞은거 같은데. 우와~ 이거는 막 내 심장을 난도질 당한 느낌이야.  아~ 아니 뭐 뭐 뭐?...서린이 친구라고? 린이 친구라고? 그럼 경준이랑도 아는 사이라는 거네...아니 어떻게! 어떻게 내 옆에 그렇게 가까운데서 어떻게 그렇게 잘 살고 있을수가 있어?  이게 말이되? 어?....대답해봐  말이 되냐구?

 

 

재원 : 아에! 한집에 샅이 사는거 같더라. 나랑도 같이 살았잖아.  왜 이렇게 쉬원? 연애가 뭐 장난이야? 소꼽놀이야? 그래 뭐! 연애가 뭐 그렇게 대단한 거라고, 사귀었다 헤어질 수도 있는 거고 좋아하면 같이 살수도 있어. 근데! 근데 나랑 끝을 낸 다음에. 나랑 끝을 낸 다음에 남자를 만나든지 말든지 해야 될꺼 아니야....어?...야!  윤선아! 너 하여간 너 남자 있기만 해봐! 너 ... 만약에 남자 있으면....

 

 

재원과 은오의 열한번째 스토리

박재원, 이은오의 모든것을 알았다.

은오, 린이, 건은 공원에서 운동하고 밥을 먹는 도중 은오에게 마케팅PT 요청 전화가 온다. 오후 PT를 위해 준비한다.

경준은 린이를 위해 협탁 하나를 산다 아주 비싼걸로....경준이는 부자다. 하지만 린이는 경준이와 결혼할 생각이 없다. 경준이랑도 그 어느 누구랑도....

 

협탁을 사서 서린이에게 공짜로 얻은 거라고 거짓말을 하고는 선물하지만 린이는 그걸 또 건에게 30만원에 팔려고 한다..수입 브랜드 120만원 협탁인지도 모른체......

경준은 재원의 연락을 받고 사무실로 간다. 재원은 이은오 마케팅O3 업체 이야기를 하면서 이은오랑 사건있었던 클라이언트랑 무슨 관계였는지 물어본다.

 

 

부산에서 같이 지내다 그놈이 서울발령받으면 결혼한다고 이은오 직장도 부산에서 구했었다. 그런데 갑자기 이은오가 사라졌다. 3달동안 연락도 안되서 경준은 린이와 부산에 그놈을 찾아 갔는데 헤어졌다는 소리만 듣고, 은오가 취직한 호텔로 찾아 갔었는데, 이은오 입사가 갑자기 취소 되었다는 이야기까지 들었다고한다. 그후로 핸드폰도 없세고 사라졌던 거다.

 

 

그리고 다시 돌아 왔을땐 그놈이랑 왜 헤어젹는지 말도 안하고...... 대충 봐도 남자친구는 파람피고 입사하기로 했던 회사는 취소되고, 그것도 오갈때 없는 객지에서...그때 은오 마음이 어땠는지 짐작이 간다.

 

 

은오 이야기를 끝내고는 재원에게 내일밤 은오 옥상에서 캠핑한다며 재원에세 오라고 한다. 그러면서 건이 이야기가 나오고 건이는 은오와 그냥 소꼽친구라는 걸 알게 되면서 얼굴에 미소를 감출수가 없다.

한편 이은오는 PT를 성공적으로 끝내고 거피를 마시러 나오는데, 면접대기자들을 보고는 옛날 자신의 모습이 생각난다. 부산 호텔에 면접보던날 옆에 앉아있던 윤선아를 만나게 되고, 정장이 아닌 캐쥬얼, 단정한 머리가 아닌 염색에 파마를 풀어헤친 머리, 그리고 손목에 문신까지 자유분방한 모습이 눈에 들어왔던게 생각난다.

캠핑준비를 하면서  건이 은오가 커플링을 목걸이에 걸고 있더라고 린이와 경준에게 이야기 한다. 경준은 은오가 남자 생긴 것 같다고 한다. 은오에게 물어보기 위해 고기와 술도 준비해서 캠핑 BBQ를 즐긴다

 

경준에게 전화가 오고 재원이 왔다며 뒤늦게 소식을 듣게 되고, 재원이 옥상으로 올라오고 은오는 재원을 모른척 뒤돌아서지만 결국 재원이"처음뵙겠습니다."하며 악수를 청하자 은오도 모르는척 재원과 악수를 한다.

" 형 반지 뺏어..?....반지 어디 갔어?"

"버렸어. 그여자 모든게 다 가짜라서."

 

 

 

[웹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11회 줄거리 - 지창욱 김지원 - 이은오의 모든 것을 알았다.

도시남녀의 사랑법 11회

[웹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10회 줄거리 - 지창욱 김지원 - 은오의 비밀이 드러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