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드라마 ] 아직 낫 서른 9회 줄거리 - 강민혁 정인선 - 알면서도 외면했던 진실들 나는 알면서도 왜?

카카오TV

[ 웹드라마 ] 

아직 낫 서른 9회 줄거리

EP.9 을의 연애

아직낫서른 9회 줄거리 

알면서도 외면했던 진실들 나는 알면서도 왜?

상태메세지는 진화한다. 보여주기위한 일기를 쓰기 시작한 어린시절 부터, 학교 책상 모서리위에 작은 글귀들, 단골가게 벽에 새겼던 수많은 낙서까지도. 마치 어느 지식인의 말처럼 그것은 독백이기 보단 외침에 가까웠다.

 

 

자칫 무의미해 보이는 이 소리 없는 외침은 가끔씩 당신의 기대보다 훨씬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하니 우리가 여전히 상태메세지에 집착하는 이유다.

한 여자가 서지원을 찾아왔다. 그여자, 이혜령이다. 승유오빠와 어떤 사이냐고 물으며 자신은 승유오빠와 헤어질 생각이 없다고 한다. 그러니 작가님이 멈춰달라고 한다. 승유와 사귄지 1년 되었고 학교 선배였는데 혜령이 첫눈에 반해서 쫏아 다녔다고 한다.서지원이 나타나기 전까지 둘의 사이는 좋았다고 한다.

 

 

지원은 혜령씨에 대해 승유에게서 아무것도 들은 적이 없다. 혜령은 이제 정확하게 알았으니까 그만 둬 달라고 한다. 굳이 나중에 큰일 만들고 싶지 않아서 정리하는거라고 한다. 혹시 승유오빠가 작가님을 사랑한다고 착각할까봐 사랑에 목숨거는 일 서로가 힘들어 질꺼라며....

"이제 제가 혜령시처럼 사랑에 목숨걸 나이는 아니라서요"

"누군가를 사랑하는데 나이가 중요한가요? 그렇게 자신을 통제할수 있다고 믿고 싶은거 아니구여?"

지원은 승유를 일로 만난사이기도 하다며 혜령에게 그만 가달라고 한다.

"알면서도 모르는척 한건 아니구여? 아님! 알지 않으려 한 것일수도 있고.."

그때 혜령에게 걸려온 승유의 전화.혜령은 승유의 전화를 받으며 나가버린다.

'알면서도 외면했었던 진실들 나는 알면서도 왜?'

아영은 힘들어하는 지원에게 나가자고 한다. 역쉬 스트레스엔 매운떡볶기, 그리고 아영에게 지원은 오래 만난사이도 아닌데 정리 해야겠다고 한다. 사랑에 아픔이후 2년 만에 다시 온 사랑인데 괜찮겠냐고 하는 아영은 지원을 달래준다.

 

 

"처음엔 나한테 상처준 남자들이 문제라고 생각했거든. 그저 내가 쓰레기들을 만났을뿐이라고 근데 이젠, 내가 쓰레기통이 된 기분이야. 더러운 쓰레기들만 가득담긴 거지같은 쓰레기통."

'사랑이 지나면 수채화처럼 옅어질줄 알았는데, 내마음이 그위로 계속 덧칠을 하고 있었다. 나는 그저 지원이를 좋아하는 줄로만 알았는데 이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서지원을 놓칠수 없다.'

집으로 돌아온 지원은 집앞에서 기다리는 승유를 만난다.

"사랑해 서지원. 난 너만 있으면 되"

'알면서도 놓치 못하는 관계 우리는 그것을 을의 연애라고 부른다.'

 

[ 웹드라마 ] 아직 낫 서른 8회 줄거리 다시보기 - 사랑과 기침은 숨길수 없데요. 당신처럼

 

드라마 다시보기 무료 사이트 - 쿠쿠티비 호박티비 호두티비 마루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