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드라마 ] 아직 낫 서른 8회 줄거리 다시보기 - 사랑과 기침은 숨길수 없데요. 당신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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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낫 서른 

EP.8 진실의 조각 거짓의 파편

승유를 끌어안은 혜령에게 승유는 그만 여기까지만 하자고 하고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말한다. 하지만 혜령은 승유를 놓아줄 생각이 없다.

 

 

누구보다 승유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승유는 누구한테 쉽게 정착할 사람이 아니라고 한다. 이젠 한사람한테  정착해 보려고 한다는 승유에게 혜령은 마지막 악수를 내밀고, 승유는 악수를한다. 하지만 혜령은 악수한 승유의 손을 잡고는 절때 못놓는다고 말한다.

지원은 승유가 부르는 소리에 정신을 차린다. 이혜령이 누군지 물어보고 싶었지만 차마 입밖으로 내 뱉지 못하고 혼자만의 생각으로 끝나버린다.

 

승유는 사이코 신부 단행본 계약을 축하한다며 파티를 하자고 하지만 뭔가 근심이 많은 얼굴을 한 지원은 친구들과 약속이 있다며 거절한다.

'이승유의 진실이 만약 그여자와의 사랑이라면 난 어떻게 해야할까?'

'아니 나는 어쩌면 이승유와의 이별에 겁을 내고 있는 건지도 몰라'

그리고 란주는 준영을 처음만난날 준영이 란주를 호텔로 데려가서 준영의 옷에 토한 옷도 빨아놓고 토하는 란주 등도 두둘겨 주고 갔던 사실을 알게된다.

"술취해서 잠든여자 건들이는 그런 남자 아니니까"

"그럼 술깬 여자는?"

"그거 알아요? 사랑과 기침은 숨길수 없데요. 당신처럼"

승유는 늦게까지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으면서 연락없는 지원이 신경쓰인다. 혹시 자신이 잘못한게 있는게 아닌가 생각한다.

지원은 단행본 계약과 영화계약금으로 친구들과 파티를 한다. 지원은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는 술에 정신이 혼미하지만 문득문득 이승유가 생각난다. 그런 자신이 미련하고 멍청하게 느껴진다.

'내가 이승유를 놓지 못한다. 첫사랑이라서 그런걸까? 떨리는 순간들이 한데 모여 나의 일상을 뒤흔들었기 때문일까? 내마음이 이승유를 놓지 못한다.'

 

 

'내 마음이 서지원을 향한다. 서지원도 같은 마을일까? 그럼 내가 어떻게 해야 맞는걸까?'

'내가 어떻게 해야 할까? 이승유의 생각을 뭘까?'

지원은 전날 숙취를 해소하기 위해 아영의 펍으로 왔다. 그때 가게로 들어온 한여자 가방에 하트 이니셜 열쇠고리를 단 여자.

'이미 알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저 여자가 내가 아는 그 이혜령이라는걸'

"안녕하세요. 서지원 작가님 맞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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