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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EP.6 I'll close my eyes
"지원아 ! 왜 연락안했어?"
"어?"
"나 엄청 기다렸는데...기다리고 기다렸는데 못 참겠더라고 보고싶어서"
"내가 너 좋아하나봐"
"내가 좋아? 나 좋아해 진짜루?"
"좋아. 서지원 니가 좋은거 같아"
"나도 니가 좋아"
지원은 승유로 부터 좋아한다는 고백을 받고 가벼운 키스도 받는다. 서운했던 감정은 눈녹듯 녹아버리고 지원도 좋아한다고 말한다. 지원과 승유의 본격적인 연애가 시작되고, 다음날 저녁......
집앞으로 지원을 만나러 온 승유에게 달려가려다 전 남친에게 지겹다는 말을 들은 기억이 나서 집앞에 온 승유가 반가웠는데도 달려 나가지 못하고 바쁘다며 얼굴도 보여주지 않고 보낸다.
승유는 문자로 사이코신부 영화계약하는날 끝나고 데이트 하자고 하고는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돌아간다.
"이번 연애는 실패하고싶지 않다. 내 앞선 마음으로 이승유가 혹시 나에게 질리지 않을까 두렵다."
아영은 헤어진 남친이 펍으로 와서는 보고 싶었다고 한다. 아영은 얼음 양동이를 한가득 채워 전남친에 머리에 부어버린다. "왜 창피해? 쪽팔려? 나는 너랑 헤어지고 매일매일이 그랬어 그때 못한말 지금 할께 우리 그만 헤어지자."
다음날 데이트하기로 한 영화관에 도착한 지원은 사람들에게 인사하며 바쁜 승유를 보고 그냥 데이트가 아니라 일하려고 부른거라고 서운해 하면서도, 일이긴해도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일이니 지정석에 앉아 영화를 기다리는데 승유가 옆좌석에 와서 앉는다.
승유는 지원의 손을 덥석 잡아 당긴다. 주위에 아는 사람투성인데 대담한 승유의 행동에 지원은 깜짝 놀라고, 그래도 둘은 영화보는 동안 손을 놓지 않는다.
한편 란주는 우연히 라디오 DJ교체 이야기를 듣게된다. 하나밖에 없는 프로그램 마저 짤릴지도 모른다.
일인듯 데인트인듯 알순없지만 영화를 보고는 승유가 지원에게 차키를 주며 먼저 차에 가있으라고 한다. 지원은 차에서 승유를 기다리다 빨간 하트모양 열쇠고리 하나를 보게된다.
하트모양 열쇠고리에 적혀있는 이니셜과 하트, 지원은 승유의 헤어진 전여친일수도 있을꺼라며 별거 아닐꺼라 생각하려하지만 이 찜찜한 기분을 떠쳐버릴수가 없다. 그때 승유가 차로 오고 지원은 승유가 보기전에 열쇠고리를 재자리에 넣어둔다.
일은 끝났으니 이젠 둘만의 데이트를 즐길 시간이다. 승유가 지원에게 지원의 취향일꺼라며 데이트 장소 사진하나를 보여주는데 그때 승유의 전화기가 울리고 '이혜령' 그날밤 호텔에 있을때 전화왔었던 그 여자이름이 또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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