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7회 줄거리 - 잊을거야! 버릴거야! - 지창욱 김지원 서울 에피소드 시작

도시남녀의 사랑법 7회

잊을거야! 버릴거야!

만취인 오선영은 남친과 헤어지고 지구대로 끌려온다.오늘도 남친에게 헤어지자며 자신이 사준 팬티까지 벗으라고 하고 있다.

그때 만취한 또 한명이 지구대에 들어오고 카메라 도둑 윤선아를 고발하겠다고 한다. 순경 오동식은 박재원을 한눈에 알아보고 술주정을 하는 박재원에 말을 다 들어준다.

 

"근데 양양에서 만난 윤선아가 박재원씨 카메라를 훔쳐갔져,,?." 재원이 어떻게 아냐고 어리둥절한 표정을 짖자 순경 오동식은 수첩을 꺼내들더니 박재원씨 여기 지구대 당골이라며 벌써 다섯번째 여기 왔었고 오늘이 여섯번째라고 한다. 항상 오늘처럼 술에 쩔어서 왔으니 당연히 기억이 없었겠지....

INTERVIEW

세 사람의 관계는?

강건 : 유치원 동창

린이 : 어릴때 부터 쭉~ 이 동네에 살았어.

은오 : 난 이 동네를 떠난적이 없어. 부모님 귀농하시고 따른데로 이사갈까 싶었는데, 안가고 그냥 여길 얻었어 어릴때부터 나고 자란 이 동네가 좋더라고, 내집이자 사무실이야.

린이 : 나는 바로 옆골목 원룸에 있어.

은오 : 한동네 사니까 좋긴해 자주보고

강건 : 애들 땜에 연애가 안되.

린이 :  ?

은오 : ?

강건 : 안믿기겠지만 진짜야.

린이 : 그럼 여자랑 2년동안 못자고 있는 것도 우리 탓인가봐.

강건 : 당연히 얘들 때문이지.

은오 : 우리 핑계되지마...

강건 : 내가 여자들한테 버림받는 이유는 딱하나야. 여자들은 나한테 질문을 하고 나는 대답을 해 그럼 끝.

강건과 오선영의 스토리

4년전........

카페에 들어온 선영은 강건을 보자마자 "내가 좋아 이은오가 좋아?" "내가 좋아 서린이가 좋아?" 뜬급없는 질문에 강건은 넌 너대로 걔내들은 걔내들데로 좋다고 하자 선영은 여자와 남자의 우정을 믿지 않는다며 그만 헤어지자고 하고는 나가버린다.

창밖에서 지켜보던 은오와 린이는 나오는 선영과 만나게 되고 어색하게 인사를 하지만 선영은 남자때문에 여자들 끼리 적이 될수 없다며 멋진말을 남기고 돌아서서 가버린다. 은오와 린이는 선영언니에게 멋지다며 반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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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이 : 절때 우리땜에 헤어졌을리가 없어.

은오: 난 다른 이유가 있었다고 봐.

린이 : 키스를 못했거나.

은오 : 좀 더 찐한걸 못했거나.

린이 : 아님 둘다 못했거나.

은오 : 테크닉은 좋았는데 성의가 없었거나.

린이 : 성의는 좋았는데 횟수가 부족했거나...

강건 : 끝났어..?  더해봐....내가 전 여친한테 제일 이해가 안가는게 뭐냐면. 어떻게 이런 ....애들을....(은오,린이)...내가 여자로 좋아한다고 오해를 해? 얘네 진짜 여자로....

은오 : 우리는 니가 남자로 보이는 줄..?

린이 : 난 너 남잔걸 초등학교 들어가서 알았어

은오 : 얘 유치원때 누나 원피스 입고 오질 않았어?

강건 : 반바지야...ㅡㅡ

 

재원과 은오의 일곱번째 스토리

본격 서울 에피소드 시작

은오집에서 아침을 먹기 위해 빵을 사들고 온 경준에게 지구대에 박재원이 있다며 데리고 가라는 연락이 온다.

경준은 지구대에서 자고 있는 재원을 데리고 나와 아침을 먹는데 선아가 재원의 카메라를 훔져간걸 알게되고 경준은 린이에게 그걸 또 이른다.

재원은 선아와의 마지막 약속이 떠오른다. '천계천 세번째 돌담길 마지막주 토요일'

사무실 창고로가서 선아와 함께 만들었던 보드를 들고 나오며 선아와의 추억을 되세긴다. 재원이 만든 보드에 그림을그리고 그 보드를 타고 파도를 가르며 양양바다에서의 추억들.

그시각 은오도 창고에 넣어둔 보드를 들고 나오고, 재원도 은오도 잊기위해 버리려고 동사무소에 폐기물 스티거를 사러간다.

은오는 막상 버리려니 쉽게 버려지지가 않는다. 동사무소 직원에게 보드를 주고는 나오는데 갑자기 비가온다. 비오는날 캠핑카에서의 추억이 떠오르고, 재원도 비를 보며 버리려 했던 보드를 오늘은 못버리겠다며 보드를 다시 챙겨 사무실로 간다.

사무실에서 갑자기 생각난 차안 블랙박스, 재원은 어젯밤 선아를 본 그때의 블랙박스를 확인하기 위해 어젯밤 차를 두고온 곳으로 갔는데 차는 견인되어가고 없다.

경준과 함께 견인된 차를 찾아 블랙박스에 찍힌 선아를 보여주겠다며 블랙박스를 켠다.

에필로그

전화를 든 은오는 집앞에 불법 주차신고를 하고 견인해 가라고 한다. 견인비는 은오 자신이 낼 생각이였지만 그렇게 할수 없다며 차만 견인해 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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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6회 줄거리 - 지창욱 김지원 다시 시작되는 운명적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