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드라마 ] 아직 낫 서른 13회 줄거리 다시보기 - 사랑하니까 갖고 싶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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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3 최선의 연애

줄거리 다시보기

 

아직 낫 서른 13회 줄거리

"사랑하니까 갖고 싶은거지"

직원들이 있는 회식자리에서 이혜령은 승유와 지원이 서로 첫사랑이란걸 폭로하고 직원들은 놀라고 지원과 승유도 생각지도 못한 이혜령의 폭로에 당황한다.

 

 

지원은 불편했던 회식자리에서 일어나게되고 뒤따라 온 승유는 지원을 잡지만 지원은 이미 끝난 사이라며 때쓰지 말라고 한다.

"이승유라는 저울에 나랑 이혜령을 올려놓고 잼있었어? 내가 만만했지?"

"아닌거 알잖아"

"내가 이해해보려고 해도 도저히 이해가 안되"

"너무 쉽게 생각했어."

"이제 제발 니 사랑놀음에 날좀 빼줘. 이젠 잠시남아 널 좋아했던 나까지 싫어질 지경이니까."

지원은 승유와 그렇게 감정 싸움을하고 헤어진 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차감독을 만나고 차감독의 작업실로 가서 차감독의 첫 작품을 감상하게된다. 

 

차감독의 작품으로 지원의 마음한켠이 먹먹해진다.

한편 승유는 혜령을 집까지 데려다 준다.

"오빨 사랑해서 그런거잖아"

"아니! 넌 날 갖고 싶은거야. 니가 가지지 못하니까."

"그게 무슨차인데? 사랑하니까 갖고 싶은거지, 오빠도 알잖아. 나 오빠랑 헤어질 생각없어."

 

 

"미안해"

"서지원작가 정말 사랑하는 거야?"

"나도 너 처럼 그 마음 어떻게든 돌리고 싶거든"

지원은 영화속 여주인공이 차감독의 전 여친인걸 알게되고 차감독은 서지원의 사랑을 몰래 훔쳐보는 기분이라 지원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한다.

 

 

그렇게 둘은 서로의 사랑을 공유하게된다. 그리고 차감독은 이제 부터 일만 하자며 지원을 위로해 준다.

'지독했던 사랑이 드디어 끝났다. 미련은 없었고, 후회조차 되지 않았다. 그저 긴 꿈을 꾼거 같았다. 아침이 밝아 잠이 깨면 희미해지고야 마는 꿈. 그렇게 일상을 찾아가고 있었다.'

도훈은 예전에 즐겨보던 만화의 작가가 지원인걸 우연히 알게되고 그렇게 빨래방에서 다시 만난 서지원과 도훈은 소소한 이야기로 즐거워하는데 담당자에게서 전화가 와 큰일 났다며 인터넷을 보라고 한다.

'하지만 내 인생은 결코 나를 그대로 내버려 두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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