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드라마 ] 아직 낫 서른 12회 줄거리 - 갑의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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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아직 낫 서른

EP.12 갑의 연애

아직 낫 서른 12회 줄거리 다시보기

지원이 담당자를 바꿔달라고했다는 말을 듣고 승유는 지원을 만나러 간다. 그때 주차장에서 승유를 기다리는 혜령.

 

 

혜령은 승유가 지원에게 못 가도록 잡는다.

"왜 서지원작가한테만 진심인건데?"

"그 만큼 사랑해"

승유는 혜령의 손을 뿌리치고 지원에게로 간다.

승유는 지원에게 왜 이혜령을 만난걸 말안했냐고 한다. 이미 정리했지만 지원을 만나고 나서 정리했다는 말에 지원은 왜 혜령이 자신을 찾아왔는지 알것 같았다.

 

 

승유는 혜령은 그냥 어린애고 투정부리는 거라고, 지원에게 진심이라며 사랑한다고 말한다.

"어떻게 해도 믿겨지지가 않아 그게 내 대답이야. 이제 그만 가봐 너하고 더이상 할 애기 없어."

'나는 언제나 사랑이라는 감정에 낯설고 서툴렀다. 최선을 다해 누군가를 사랑하고 몰입하는 시간들은 어딘가 낯간지러웠다. 무지했고 비겁했던 지난 시간들이 모여 이승유가 되었다.'

' 스쳐지나가는 사랑들에 미련따윈 없었다. 마주하는 사랑에는 흔들리지 않았다. 사랑받고 사랑해야 할것들은 늘 내주위에 차고 넘쳤으니까'

 

 

'그리고 그런 이승유가 다시 서지원을 만났다. 마음을 뒤흔드는 다양한 감정들과 마주쳤다. 이상하게 잼있었고, 유별나게 신경쓰였다. 처음 느껴보는 이상하리 마치 어색한 감정들이었다. 그런 서지원이 오늘 나에게 이별을 고했다.'

승유는 친구와 술을 마시며 사랑이란게 원래 이런건지 여태껏 몰랐었다고 한다.

싸이코 신부 회의에 차감독은 승유에게 지원과 자신의 사이를 오해하지 말라고 한다. 승유는 차감독이 하는 말도 거슬린다. 회의하는 동안 차감독과 지원이 많이 가까워진거 같아 그것도 신경쓰인다.

회의가 끝나고 모두 회식을 가려는데 회사앞에 나타난 이혜령. 난처한 승유와 어이없어 하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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