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미니홈피" 부활 - 레트로 감성 잘 살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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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대 밀레니엄 시대 우리의 추억이 담긴 미니홈피 부활! 레트로 감성 잘 살릴 수 있을까?

싸이월드가 부활한다. 그동안 싸이월드 서버에 꼭꼭 숨어있던 우리의 많은 추억들이 해제된다고 한다.

 

 

2001년 미니홈피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일촌맺기, 미니홈피 BGM, 도토리를 만들어내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던 미니홈피는 그야말로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인기가 폭발적이었다.

그러나 점점 PC에서 모바일로 변해가는 시대에 싸이월드 미니홈피는 빠르게 적응하지 못했고, 결국 싸이월드 미니홈피는 2019년 서비스 중단으로 국민들이 열어볼수 없는 추억 속 사진첩으로만 남게 되었다.

 

 

모바일이 안됐던 것도 아니였다. 한동안 싸이월드 홈페이지가 새롭게 단장되어 나오기도 했고, 좀 미흡하긴 했지만 모바일 버전도  새롭게 나와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사용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PC서비스는 물론이고 모바일 서비스까지 많은 일촌들의 관심을 받지는 못했다.

(주)싸이월드Z는 3월중 기존 싸이월드 서비스를 정상화 한후 모바일 버전도 나올 계획이라고 한다. 레트로 감성이 열풍인 요즘 싸이월드는 어떻게 변해서 다시 찾아 올지 기대된다.

 " 그래, 나 싸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