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사랑은 어떤가요?
아무렇지 않게 다가오는 선아는 재원에게 아침을 먹으러 가자고 한다. 선아는 오늘 경구와 영화를 보러 가기로 했다고 한다. 재원은 당황 스럽다. 질투인가? 뭘 잘못했나? 원나잇 인가?
강건 ㅣ 원나잇 일수도 있다는 생각은 왜 못하는거지? 그렇게 여자를 몰라서 무슨 연예를 하냐?
린이 ㅣ 사랑한다는 말 그것 때문 아니었을까?
경준 ㅣ 사랑한다고 말 한게 잘못이야?
린이 ㅣ 부담스러웠을 수 도 있지.
강건 ㅣ 같이 잤다고 다 사랑하는건 아니잖아. 그냥 잠만 자려했는데 남자가 "사랑해"하면 내가 여자라도 도망간다.
은오 ㅣ 하룻밤 잤다고 다음날 눈뜨면 키스하고, 몇년된 애인처럼 그건 이상하잖아?
린이 ㅣ 그런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긴해....걔도 원나잇이면 나도 원나잇인거지.
재원 ㅣ 이상한 여자한테 끌린다는 말 취소야.
침대에 알몸으로 누군가와 누워있다. 눈을 뜬 선영은 강건에게 "안녕" 인사를 하고는 옷을 주섬주섬 입고는 강건에게 "기억안나?" 그런다.
강건은 분명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있었다.그런데 어떻게 여기에 와 있는지 도통 기억이 안난다.
선영은 밥먹으러 가자고 한다...선지해장국 "난 오선영이야.." 그리고 악수를 하고는 서로 느낌이 닿아 아침밥은 좀있다...
재원은 선아가 경구과 영화를 보러간다는 말이 계속 신경이 쓰인다. 재원은 선아의 관심을 끌기위해 라라면가게 한켠에 있는 기타를 들고 연주한다. 하지만 별반응 없는 선아. 선아는 모든 남자들과 항상 잘지낸다. 재원은 선아의 모든 것들이 신경 쓰인다.
재원은 선아에게 파도타는 기술을 알려주려 했다며...주절 주절. 선아는 재원에게 자신때문에 화났냐고 하며 저녁에 캠핑카로 가겠다고 한다. 재원은 순간 서운함과 같이 화도 나서 선아에게 투덜거리고는 캠핑카로 와버린다.
선아와 경구가 영화보러 안간다는 사실을 알고 재원은 선아에게 오늘밤 비온다며 6시에 캠핑카에서 기다린다고 한다. 같이 캠핑카에서 비를 기다리자고 한다. "6시까지 안오면 싫은걸로 알께" 라는 쪽지만 남기고 가버린 재원.
하지만 선아는 10시까지 일을 해야한다.
시계를 보니 6시가 넘었다....
"그냥 이대로 영원히 하룻밤으로 끝내버릴까 싶기도 했어. 알고 있었어 그사람이 상처 받은거. 일부러 그랬어, 모른척 했어, 어쩌면 이대로 하룻밤이면 좋을것도 같았어."
"근데 그사람이 만들어준 그늘아래 누워있는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양양까지 내가 어쩌다 오게 됐는데, 내가 싫어서 왔자나 '이은호' 나 자신이 싫어졌어..."
선아는 알바시간이 끝나기도 전에 앞치마를 풀고 박재원에게 달려간다.
"윤선아가 되기로 결심했자나, 겁쟁이 이은오는 버리기로 했자나. 그냥 흘러가는데로 마음가는데로 내가 하고 싶은거 그거 다 해보자고 결심 했자나."
"매일 매일 파티하는 거 처럼 살겠다고 생각했었어. 내마음 막을 필요 없자나."
기다림에 자존심 상한 재원은 혼자 캠핑카를 몰고 가버린다. 그러다 도로 한가운데에서 기다리는 선아를 보고 재원은 안오는줄 알았다고 한다. 선아는 재원을 꼭 끌어안는다.
"하룻밤이든 열흘이든 아님 몇년이든, 이사람이면 상관없겠다고 생각했어 "왜"라고 묻지 않는 사람이라서 지금도 안 묻자나 왜 갑자기 뛰어와 안기냐고, 이게 무슨 변덕이냐고."
"너 근데 진짜 이상한거 알지"
"어 난 이상해"
"근데 난 왜 이렇게 너가 좋지?"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3회 줄거리 - 당신의 사랑은 어떤가요?- 매일매일 파티하는 것 처럼 살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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