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스페셜 연애의 흔적 결말 줄거리 다시보기 - 이상엽 이유영

드라마 스페셜 2020 연애의 흔적

3년전 헤어진 전전남친과 3개월사귀다 헤어진 전남침이 한사무실에 모두모였다. 남아 있는 감정들을 짚어가는 현실적 로맨스 드라마.

드라마 스페셜 연애의 흔적 등장인물 소개

정지섭 역  ㅣ  이상엽

건축사무소 대리. 전여친이 있는 건축사무소 경력직 신입으로 입사. 주영과 5년사귀다 헤어진지 3년. 어느날 주영의 회사로 찾아 주영에게 속없이 들이대고 표현한다.

이주영 역  ㅣ  이유영

건축사무소 대리. 지섭의 전 여친. 사내 비밀연애를 하고 헤어진 박과장과 한 사무실에 있는 것도 불편한데, 3년전 헤어진 지섭이 경력직사원으로 주영의 회사에 입사한다.

드라마 스페셜 2020 연애의 흔적 결말 줄거리 다시보기

주영은 박과장과 헤어지고 혼자서 맥주를 마시다 지섭을 보게 된다. "어디서 많이본 뒷통수다....재수 없어."

만취된 주영은 술만되면 3년전 헤어진 정지섭의 환상을 본다. 숙취에 아픈 머리를 이겨내고 출근을한다.

 

출근하니 사무실에 경력사원이 들어온다고 한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게될 정지섭 대리....주영은 지섭을보고 당황하지만 짧게 인사를 하고는 자리에 가서 앉는다.

둘은 서로 아는척하지 않기로 하고 선을 지키기로 한다. 하지만 사무실에서 번번히 서로의 습관을 알고 챙겨주는 지섭이다.지섭은 주영에게 3년전 기다려 달라고 했다. 지섭은 주영에게 할 이야기가 있는데 또 이야기를 못했다. 지섭은 업계1위인회사를 거절하고 주영이 있는 회사를 선택해서 입사를 한것이다.

 

회식자리에서 주영과 지섭은 결혼이야기로 실갱이가 벌어진다. 그러다 술취한 박과장이 뜬금없이 주영에게 왜 프로포즈 안받아 준거냐고 화를 낸다. 비밀로 하기로 했던 박과장과의 연애후 헤어짐까지 동료들이 다 알게 되고,주영은 옆에 앉아있는 지섭에게 아무말도 하지 말라고 하고는 자리를 일어난다.

 

주영은 회식자리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박과장이 집앞에서 기다리고 있다. 그때 지섭도 주영의 집을 찾아오고 주영과 박과장이 함께있는 모습을 보고 뒤돌아 가버린다.

주영과 지섭은 연애시절 갖입사한 지섭이 바빠지자 주영은 지쳐가고 주영이 지섭에게 사랑하냐고 물으니 지섭은 왜 그러냐며 결혼애기 꺼낼거면 나중에 나중에 하자고 한다. 주영은 사랑한다는 말만했을 뿐인데...지섭은 앞서 미리 결혼에 대한 걱정을 한것이다.

 

지섭은 헤어지자고 하는 주영에게 결혼 하자고 기다려 달라고 사정을 하며 다 말할수 없지만 사정이 있다고 기다려 달라고 한다. 하지만 주영은 이제와서 기다리다 지쳤다며 지섭을 뿌리치고 가버린다.

 

그날 주영이 만취한날 지섭은 주영을 그냥 보낼수 없어 집까지 데려다준다.만취한 주영은 기다렸다며 사랑하니까,보고싶다며, 가지말라고 지섭을 잡았었다.

회사에서 회식자리가 또 마련된고 박과장은 지섭에게 자신이 이주영을 더 잘안다고 하자 지섭은 과장에게 주영이 좀 그만 괴롭히라고 한다. 박과장과 지섭의 싸우는 장면을 보고 주영은 화가 나서 가버리고 사무실 동료들도 지섭과 주영의 관계를 다 알게 된다.

 

다음날 동료직원 하이의 실수로 회사 단톡방에 주영의 이야기를 올리게 되고 회사 사람들도 다 알게 된다.

 

속상한 마음에 주영은 평소 친한 회사 김과장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지섭이든 박과장이든 이제 그만 보는게 좋겠다고한다. "주영아 다 좋은데, 도망치지마 연예든 일이든 그거 버릇된다."

 

주영은 김과장이 가지고 있는 인사기록을 우연히 보게 되고 지섭이 왜 그때 그랬는지 알게된다.

 

지섭은 주영이 걱정되서 다시 주영을 찾아오고, 지섭은 주영과 같이 있을때가 가장 행복했었다고 한다. 주영은 지섭이 가족의 빚때문에 힘들어했다는걸 왜 이야기 안했냐고 지섭에게 그런일을 이야기 안한것에 더 화가 난다.지섭은 주영에게 자신을 잡아주면 안되냐고 한다. 날잡는게 주영의 진심이 이라고 한다.

 

주영은 3년내내 우리가 헤어진게 지섭때문이라고 원망했다. 지섭의 사랑이 식어서라고 생각했다. 주영은 지섭에게 이건 사랑이 아니라고 자신의 탓이라고 미안했다고 한다. 하지만 지섭은 주영에게 이게 사랑이아니면 우리지금 뭐하는거냐고 이게 사랑이라고 다시 시작하자고 한다.

"연예가 두려운 진짜 이유는 가장 잘보이고 싶은 사람에게 가장 사랑했고 사랑받고 싶은 사람에게 자신도 모르던 밑바닥까지 보이고 만다는 점이다."

"들여다 봤어야 했다. 나를 사랑한 그남자를 그남자를 사랑한 나를 그래서 더 사랑할수 있게 지쳤어 죽어버리지 않게, 근데 내가 너무 후져서 다 망쳐 버렸다."

지섭은 주영이 회사를 그만둔줄 알고 주영을 찾아 다닌다. 주영에게 할말있다며 만나자고 하자 주영은사무실로 오라고 한다. 주영은 승진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것을 지섭은 주영이 회사를 그만둔걸루 오해했다.

 

"이상형이 뭐야 ?"

"이주영.."

"많이 발전했네.."

"우리 사귀자 결혼 생각말고 찐하게 연애하자 좀 못나 보여도, 지지리 쪽팔려도 돌아서면 애뜻하고, 구질구질하게 매달리는 그거 하자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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