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우 선생님 l 김대건
무신여고 사회과 4년차 기간제 교사
2학년 3반 담임이며 과거 학창시절 학교폭력 피해자
어른이 되어서도 학교폭력의 아픈기억이 그림자 처럼 따라 다닌다.
유성필 선생님 I 문유강
훤칠한 외모의 새로온 기간제 교사.
진우와 정교사 자리를 두고 겨루게 된다.
진우의 학교폭력의 가해자.
박희진 학생 I 우다비
무진재단 아사장 손녀.
전교1등과 학교의 희망이지만 학교폭력의 원인 제공자
이은서 학생 I 이연
무진여고 대표 양아치.
송진우는 무진여고 기간제 선생님이다. 새로오시는 기간제 선생님께 드려야 할 자료를 정리하고 전달하러가는 길에 우연히 만난 유성필 순간 진우는 학창시절 폭력을 당했던 장면이 떠오르고 그폭력을 행사 했던 성필이 새로 오신 기간제 선생님이라는 걸 알게 된다.
진우는 성필에게 전달해야 할 OJT파일을 전달하지 않고 컴퓨터로 삭제하는데 그걸 자기반아이 희진에게 들키게 된다. 희진은 담임인 진우가 난처 할까봐 다른선생님한테는 자신이 실수로 파일을 지웠다고 한다.
희진은 그 조건으로 담임에게 일년가 담임 선생님으로 최선을 다해주면 정교사 되는걸 도와 주겠다고 한다.진우는 당돌한 희진에게 원하느게 뭐냐고 한다. 희진은 담임 진우가 고등학교때 진우가 성필에게 학교 폭력을 당하는 동영상을 보여준다
희진은 동영상을 보고 웃으며 그깟 파일 지우는 걸로 복수가 되겠냐며 받은데로 갚아 주자며 진우가 성필에게 복수하는 것도 도와 주겠다고 한다.
진우는 학창시절 자신이 폭력당하는 동영상을 다시 보며 마음아파한다.
희진은 담임진우에게 은서와 짝이 되게 해달라고 하고 진우는 은서를 희진의 옆자리로 정해준다. 조회시간 담임진우가 교실에 들어오니 은서는 소화기 분말을 뒤입어 썻고 희진이 은서가 교실에서 담배를 펴서 끄라고 했는데도 안껏다며 그래서 유민이가 소화기를 뿌렸다고 한다.
세상착한 얼굴을 한 희진은 친절한 말투로 은서에게 씻고 오라고 하고 유민에겐 사과하라고 한다. 직감적으로 이상한 걸 느낀 진우는 교실을 나가서 은서에게 물어보지만 은서는 자신이 스스로 양아치라고 한다.
"고맙죠? 맘 편하자나"
급식시간 희진은 또 은서를 불러 귀에대고 뭐라고 속사긴다. 그러자 은서는 우유를 들고 선생님 식판에 우유를 부으며 난동을 피우고 그때 성필이 희진과 은서를 보고 희진이 시켰다고 한다.
희진은 아니라고 하지만 성필이 은서에게 시키는 걸 봤다며 이건 엄연히 학교 폭력이라고 한다. 성필의 말에 진우는 황당해 하고, 성필은 진정한 교사라면 모른척하면 안된다고 한다. 진우는 성필의 입에서 나오는 학교폭력이라는 말에 어이가 없다. 진우는 성필이 완전히 잊을걸 알고 성필에게 인신공격을 한다.
진우는 희진에게 담임다운 담임이 니가 은서 괴롭히는걸 지켜보라는 거냐고 하자. 희진은 공부는 과외로 하니까 학교에서는 좀 놀아야한다는 말에 진우는 화도 나고 자신이 무슨짓을 했는지 마음이 뒤숭숭하다.
성필은 은서편에 서서 은서 억울함을 알리려하자 그런 모습이 더 보기 싫어서였을까 자신의 복수를 위해 은서가 괴롭힘을 당하는 걸 눈감아 준거에 후회를 한다.
진우는 은서에게 미안하다고 문자를 보낸다. 진우는 교실 책상을 다시 배치하고 희진의 말을 더이상 들어주지 않는다.그러자 희진이 성필선생님이 자신에게 미안하다고 했다며 진우샘이 아니면 정규직선생님도 이제 성필샘이 진우샘 대신 될꺼라고 한다.
진우는 이사장실로 불려가고 진우대신 성필이 수업을 들어오고 은서편이 였던 성필도 은서를 외면한다. 희진은 은서를 시켜 다시 문제를 일으키지만 진우는 은서를 혼내지 않고 교실로 돌려보낸다.
급식시간 은서는 담임진우의 머리에 우유를 붓고 그런 은서를 학교 폭력실로 데리고 간다. 진우는 은서에게 미안하다고 한다. 점점 심해지는 희진, 은서편이 되려는 진우를 무시하고 희진의 괴롭힘을 그데로 받고 있는 은서, 진우는 어찌해야 할지 모른다.
아침 출근시간에 성필은 진우에게 희진이 한테 빌었나 보드라고 정의로운 모습을 못보게 되서 아쉽다고하며,
"그런데 진우야..나는 그렇다 치더라도 너는 그러면 안되자나.."
잊고 있던 고등학교 시절을 희진이 한테 들었다며 미안하다고한다.너무 옛날이라 동영상 올린줄도 몰랐다며 "너도괜찮자나" 그러며 돌아선다.
은서가 몇일만에 학교를 와서는 할머니가 돌아 가셨다며 자퇴를 하러 왔다고 한다. 진우는 그런 은서에게 자신의 학교폭력 동영상을 보여주며 나도 어쩔수 없었다고 한다.
은서가 자퇴하자 희진은 은서 대신 유민이를 짝으로 해달라고 한다. 희진이 왕따가 사라졌으니 또 다른 왕따를 만드는걸 알고 진우는 성필에게가서 자신이 전학가고는 누가 왕따 였냐고 물어보지만 성필은 잘 기억도 못한다. 그렇다 그사람이 싫은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 그냥 그냥 괴롭힐 상대가 필요했던 거다.
더이상 희진의 행동에 참지 못하고 진우는 교육청에까지 학교 폭력으로 희진을 신고한다. 그사실을 알고 희진은 진우에게 그렇게 되지 않을 꺼라고 담임만 학교 떠나면 될꺼라고 하지만 문을열고 상담실을 나가는데 은서가 다시 학교로 돌아 왔다.
사실 진우는 은서를 불러 사과하고 싶었다고 한다. 진우는 은서가 자퇴하는걸 막고 은서를 다시 학교로 불러 그만두더라도 사과는 받고 가라고 한다. 안그러면 지금의 자신이 평생 남는다며 시간이 지나서 어른이 되어도 그아이가 평생 남아서 자신을 괴롭힌다고 한다.
은서에게 자신과는 다른 어른이 되어주라고 한다.
그렇게 은서는 진우의 도움으로 학교로 다시 돌아오고 담임 진우는 자신의 반 아이들에게 자신이 학교폭력을 당한 동영상을 보여준다.
희진이 벌인 학교폭력을 고발하면서 자신이 학교를 그만두게 되더라도 교실에서 더이상 학교 폭력의 피해자로 나가는 사람은 없을 꺼라며 반아이들 한테 도와 달라고 부탁하고 이사장실로 불려간다.
이사장실로 불려가는 진우에게 문자가 오고 반 학생들이 한명 한명 담임 진우를 돕겠다고 한다.
"너같은 애도 없고 나같은 애도 없는 그런 학교를 만들꺼야 그러니까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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